해양환경관리공단(KOEM) 해양환경교육원이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원은 앞으로 해양환경 교육이 없는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강당, 강의실, 식당 등의 시설을 중소기업의 워크숍 등에 무료로 개방하고 관련 부대사항을 추가로 지원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 또는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교육원 내 조파수조시설을 중소기업의 기술 성능평가 인프라(테스트베드)로 제공해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환경 관련 기술을 개발할 경우에는 교육원 상주 전문가의 자문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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