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29 18:49
오는 8월 1일부로 사프마린 컨테이너라인(Safma rine Container Line, 한국
대리점:한국해운)이 대리점체제를 본사 직영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수십년
간 지속되어온 대리점체제 대신 사프마린 코리아(Safmarine Korea)가 8월 1
일부터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극동아시아 지역 담당책임자는 케이프타운에서 senior자리에 있던 그랜트
달리(Grant Daly)가 임명이 되었으며 7월 1일부로 싱가포르에 부임하게 된
다.
사프마린측은 “각국 대리점들이 지금까지 아주 잘 해 주었다. 하지만 가능
한 한 집안(회사)내에서 고객들과 접촉(manage our customer interface in
-house)하도록 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자사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배
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자사체제로 전환하면서 사프마린측은 가장 중요한
문제인 하주들과 그들의 선적에 대한 필요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사프마린 컨테이너 라인은 이미 99년 5월 머스크씨랜드 본사인 A.P.Moller
그룹에 합병되었다. 그동안 합병 체제내에서 자체적으로 경영해 오다가 이
번 8월 1일부로 완전히 A.P.Moller 그룹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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