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가 현장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복대표는 이달 초부터 지난 2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및 강원권 1백여 군데 영업점소를 주야간 넘나들며 소통 경영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 직원들과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회사 경영 방침을 직접 설명했으며 참석한 직원들과 솔직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가진 직원 간담회에서 현장 직원들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면 즉석에서 본사 담당자나 부서장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격식없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하루 700km를 이동하는 광폭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는 이대표는 다음달 부터는 충청과 영호남지역 전 영업점소 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현장경영은 이재복 대표 취임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밀착경영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현장직원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이루어졌다.
올해 현대로지스틱스 지점 평균 성장률은 20%로 역대 최고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복 대표이사는 “내실을 다지고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0년 넘버1 종합물류기업 비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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