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가 4년 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IFFA는 2015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졸업 예정 대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무료교육과 교육수료후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연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KIFFA는 2월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2015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선정결과에 총66개 기관중 서울지역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12월에 각각 214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하며, 1회에 1개반 36명씩 총 72명을 교육할 예정으로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는 정부(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동 아카데미 운영사업에는 8개 대학과 40개 국제물류업체가 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8개 대학(덕성여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성결대)에서는 국제물류 또는 국제통상학 전공자를 동 교육과정에 추천하고,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40개 회원사는 동 교육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은 지난 1월 30일 제안서 제출, 2월 6일 현장심사, 2월 25일 최종발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2회 과정을 각각 6월과 12월에 시작해 총 214시간씩 교육할 예정이다. 교과내용은 현장교육 및 심화교육 내용 등 실무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업계강사 비중을 높여 국제물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커리큘럼으로 편성했다고 한다.
한편, KIFFA에서는 지난해 2014년에 실시한 청년취업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총 76명을 선발해 이중 76명이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53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해 명실상부한 국제물류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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