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임기택 사장)가 국가 안보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도 전국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월26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표창은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통합방위작전계획 수립, 적정한 경비방호인력과 장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부산항 방호작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125연대 연대장 손은석 대령은 공사를 직접 내방해 유공기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임기택 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산항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국방에 기여하는 국가중요시설이 되도록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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