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산업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특히 택배업계 1위 기업으로서 국민 생활편의 증진과 전자상거래업, 중소 상공업 발전 등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실버택배 사업을 전국 53개소에서 전개해 4백여 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실버택배 배송장비의 전기 동력화로 온실가스 저감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밖에도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사업인 이바구 자전거, 전통시장 집화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
CJ대한통운은 이밖에도 교육부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속도로 폐도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프로젝트, 정기적인 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택배 행사를 비롯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택배기사에 대한 자녀 학자금 지급, 건강검진 지원과 같은 상생정책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혁신능력, 주주 및 직원가치, 고객가치와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산업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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