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한국도선사협회는 25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나종팔 도선사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나종팔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협회장 활동을 통해 못다 이룬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각 항만의 도선사 및 해운·항만 관계자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2016년 국제도선사협회(IMP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나 회장의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3년 간이다.
협회는 이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을 승인하고 협회 임원 선임 및 장학생 선발과 2015년도 예산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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