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국제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코레일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A’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돼‘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S&P의 코레일 신용등급(A+) 상향 결정은 2014년 영업흑자 달성 및 부채감소 노력 등으로 정부의 경영정상화 대책을 이행한 결과로 인천공항철도 매각으로 부채가 상당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KTX 수요증가 등으로 향후 2~3년 내 경영성과가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반영됐다.
코레일은 이번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채권발행시 장기 저리로 국제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관리는 물론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의 상향 조정은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영업흑자를 달성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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