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쉬핑(CSCL)이 우리나라와 서아프리카를 잇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차이나쉬핑은 PIL로부터 선복 일부를 용선(슬롯차터)해 주 1항차 'WAX2'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항지는 인천·부산·광양-케이프타운-로메-아파파-코토누-온네-틴칸-테마-아비장 순이며 첫 서비스는 31일 인천을 출항하는 < 코타 세가 >호다. 해당 노선엔 3800TEU급 컨테이너선 13척이 투입된다.
차이나쉬핑 관계자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아프리카 항로의 해상수요에 대응해 서비스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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