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월31일, 동서콘솔(주)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실천하고 송년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서콘솔 임직원들이 조금씩 모아 구세군복지재단에 전달한 성금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의 생활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동서콘솔은 그동안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2013년 1월 사내 임직원들은 '동서참사랑회'를 결성하고, 매월 월급에서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연 2회 구세군복지재단을 통해 그동안 모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숙녀 동서참사랑회 회장은 “지난해 유난히 어려웠던 경기로 인해 더 힘들게만 느껴지는 여러 사회시설들에 우리의 조그마한 도움으로 이들 이웃들이 새해에는 좀 더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 한다“며 후원의 의의를 밝혔다.
동서참사랑회는 이번 구세군복지재단 후원을 통해서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노인복지 발전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하고 새해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겠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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