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4 15:19

MSC, 세계 최대 '컨'선 운영 선사로 우뚝 서

1만9224TEU급 <MSC 오스카>, 1월 亞-유럽 투입

MSC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선보인다.

MSC는 1만9224TEU급 < MSC 오스카 >를 내년 1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인도받는다. 이번 신조선은 지난해 7월, 중국 민생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것이다. MSC는 이번 신조선을 17년간 용선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 MSC 오스카>(사진)는 내년 1월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된다.

MSC의 신조선은 차이나쉬핑이 지난 11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1만9000TEU급 신조선인 < CSCL Globe >보다 더 크다. MSC의 최고경영자(CEO)인 디에고 아폰트는 로이즈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최신 선박을 보유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이나쉬핑이 1만9000TEU급 선박을 인도받기 전까지 세계 최대 선박은 머스크라인의 1만8270TEU급 ‘트리플 E’ 시리즈였다. 지난 2013년 6월 인도된 후 세계 최대 선박 자리를 1년 넘게 지켜왔으나 차이나쉬핑과 MSC가 1만9000TEU급 선박을 잇달아 발주하면서 최대 컨테이너선 자리를 내놓게 됐다.

그러나 MSC가 언제까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보유 선사 자리를 유지할 지는 미지수다. 우선 MOL과 OOCL, 에버그린 등 G6얼라이언스 참여 선사들이 선대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선 시장에 2만TEU급 컨테이너선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