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9 16:59

한진중공업 신용등급 두계단 강등

한신평, “향후 사업안정성 개선 어려워”
한진중공업의 신용등급이 두 계단 강등한 ‘BBB-’로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18일 수시평가를 통해 한진중공업의 제140~14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향 원인과 관련해 한신평은 ▲수익성 악화와 지속되는 조선업황 침체 ▲과중한 차입금 부담과 지연되고 있는 재무구조 개선 ▲약화되고 있는 보유자산의 재무융통성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한진중공업의 영업수익성이나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재무안정성 제고여부는 자산매각이나 유상증자 등의 자구계획을 통한 차입금 축소의 규모와 시기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서울터미널이나 인천 북항 배후부지 등의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할 경우 재무안정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조업부진과 저가수주에 따른 공사손실 확대, 건설부문의 매출원가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주력조선소인 수빅에서도 저가수주물량의 매출확대로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2014년 3분기 영업적자는 -5.3%로 더욱 악화됐으며,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금융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등 구조적인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부정적인 해운 업황, 유가 급락 등 으로 수주여건이 저하되고 경쟁 강도도 심화되고 있어 향후에도 사업안정성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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