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은 17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견학하는 '제4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우수물류현장방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우수물류현장방문 프로그램은 중소물류기업인에게 우수물류현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 물류센터 운영체계 벤치마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물류업계 대표 및 임직원, 물류 관련학과 대학생 등 35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물류기업 임원은 “경험하기 쉽지 않은 항공물류시스템 현장을 시찰하게 돼 좋은 기회가 됐으며, 차후에도 이와 유사한 현장방문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물류산업진흥재단은 2013년 12월 현대글로비스에서 단독 출연해 중소물류기업과 해당 기업 종사자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설립한 단체로, 중·장기적으로 ▲물류인재양성·컨설팅 ▲연구·조사 ▲물류현장방문·간담회 ▲물류복지사업 ▲컨퍼런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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