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컨설팅과 업무 협업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기업 컨설팅이나 그외 업무 진행시 각자의 전문영역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사는 공급망 관리(SCM) 전략과 프로세스 혁신, 물류전략, 아웃소싱 등에 대한 컨설팅시 협력하고 실무팀 간 정기, 수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84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 계약물류, 택배, 항만하역, 복합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하면서 충실한 현장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물류기업 유일의 기업부설 연구소인 종합물류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자체 컨설팅 역량을 집대성한 고유의 SCM 컨설팅 툴인 M-SCORE(TM) 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하기도 했다.
딜로이트컨설팅은 전세계 150여 개의 회원사를 기반으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기업 전략과 운영, 인사조직, 테크놀로지, 마케팅과 판매전략, 빅데이터 분석 등 각 산업군 별로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영 컨설팅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친 충실한 컨설팅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현장 노하우 및 이에 기반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물류 기업 간 업무제휴로 각각의 강점을 통해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회사의 물류 컨설팅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사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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