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 실무자와 팀장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연초 부두운영사의 도산, 인가하역요금 준수 결의, 해양수산부의 TOC(터미널운영사) 성과평가와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 논의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돌아보고 희망찬 2015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IPA 관계자 및 내항 부두운영사 실무자 등 25명이 참가했다.
IPA는 간담회에서 인가하역요금 준수 여부 검증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부두운영사 성과평가 계획도 설명했다. 항만운영팀 윤재길 실장은 간담회에서 “2015년에는 부두운영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내항을 활성화하는데 업무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운영사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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