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테츠산업실장,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조경태 의원,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 일본전문신문협회 오오츠카 이치오 이사장, 연세대학교 서정우 명예교수 등 정·관계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언론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전문신문협회 50년사’ 발간 기념식과 전문신문 발행을 통해 관련 분야 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전문신문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덕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은 새로운 전문인들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서는 전문신문의 법적·제도적 지원 하에서 더욱 콘텐츠의 깊이와 권위를 더하고 정확하고 품질 좋은 창조적인 매체로 역할을 다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메세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정보와 지식이 소통하고 융합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신문인 여러분의 더욱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정부도 전문신문인 여러분께서 전문성을 키워나가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유태우 보건신문사 회장은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양영근 한국가스신문사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심수지 옵틱위클리 발행인과 이대성 아이피디 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암언론상에 이동석 한국전문신문협회 前 사무국장, 공로상에 서일상 고려수지침학회 실장, 보도부문상에 권순옥 레이싱미디어 편집부국장, 업무상에 김미진 타임즈코어 과장, 취재상에 최서임 농업정보신문 국장, 편집상에 이성심 원불교신문 편집부장이 전문신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가 산업발전과 양질의 콘텐츠로 매체의 고급화와 전문신문의 위상을 높이는 ‘201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은 정부포상 및 한국전문신문상 수상식과 더불어 한국전문신문협회 50년사 발간 기념식이 함께 진행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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