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3분기 잠정실적이 공개됐다.
CJ대한통운은 3일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조1342억, 영업이익 412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분기였던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5.5%, 당기순이익은 155.6%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대비 매출액은 8.9%, 영업이익은 6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 들어 3분기부터 CJ CLS와 대한통운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고, 경영도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특히 CL(계약물류)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