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단장 윤국 준장)을 비롯한 육군 군수분야 간부들을 대상으로 민간물류 전문가 교육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육군 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 및 육군 각급부대 군수분야 간부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 과정은 ▲물류센터 운영 및 특성 ▲물류 혁신 및 성공사례 ▲수배송 효율화 방안 등 선진 물류기술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육군종합군수학교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에서 최신 물류기술을 연구해온 연구위원들과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물류 컨설턴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의류, 식품, 유통 물류센터를 비롯해 유비쿼터스 기술 시연 센터 등 최신 설비를 갖춘 현장을 견학해 최신 장비와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지속적인 민 군 정보교류로 상호 시너지 창출 및 우리 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육군 종합군수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육군 종합보급창, 공군보급창 간부를 대상으로 민간 물류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는 등 민 군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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