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해운이 일본 지방항 서비스를 확대한다.
천경해운은 부산과 일본 서안항만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선은 부산(화)-사카이미나토(수)-마이즈루(목)-쓰루가(목, 수입)-가나자와(금)-쓰루가(토, 수출)-부산(일) 순이다.
천경해운은 장금상선의 316TEU급 컨테이너선 <푸하이샹다>호 선복을 이용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항로 진출 이후 전체적인 서비스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일본 로컬항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선복맞교환 방식으로 문을 연 신설항로를 통해 한일항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경해운은 지난 21일 부산항에서 첫 서비스에 들어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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