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평균운임이 4일 연속 상승세다.
런던시장의 10월22일자 케이프사이즈 주요 항로 평균운임은 전날 대비 1454달러 오른 1만 5879달러를 기록하면서, 4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해사신문은 “지난 주말부터 서호주, 브라질의 두 선적지에서 화물이 증가해 동서 시장을 동시에 자극했다”며 “항로 평균 운임율은 최근 1주일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FFA(운임선물거래)는 11월물이 전날 대비 525달러 오른 1만7750달러를 기록한 반면, 1~12월물이 500달러 하락한 1만5650달러로 반락하면서 연초 전망에 불투명감이 감돌고 있다.
스폿 성약 보고서에 따르면 10월22일의 운임 계약은 브라질-유럽 항로가 2건에 그쳤으며, 운임은 t당 8.95~9.5달러(전날 대비 0.3~0.9달러 하락)를 기록했다. 21일에 12건의 화물이 집중되면서 반동 감소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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