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벌크선과 탱커의 신조선가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조선은 해운시황의 선행 지표가 되는 중고선가가 소폭 상승했으며, 신조선가도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신조선가는 5500만달러, 파나막스는 2950만달러, 핸디막스 2780만달러, 핸디사이즈는 2330만달러를 기록했다. 모두 큰 변동은 없으나, 케이프사이즈의 신조선가가 타선형에 비해 둔화되고 있다.
유조선의 신조선가는 VLCC(대형원유탱커)가 9800만달러, 수에즈막스 6600만달러, 아프라막스 5400만달러, MR(미디엄레인지)형 석유제품탱커는 3700만달러다.
유조선의 신조선가 시세도 벌크선과 마찬가지로 올해 여름 이후 하락세가 계속됐으나, 최근 들어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