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4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양재생 은산그룹 대표가 제 4대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양재생 회장이 앞으로 이끌게 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지난 2009년 7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향토 및 부산지역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경남도내 창원, 진주, 김해, 함양, 남해, 하동 등 18개의 시군 출신 지역민들 200만 명(부산 인구의 55%)으로 구성돼 있는 부산 최대 규모의 민간단체다.
특히 이 단체는 경남 각 시군 향우회 간의 친선교류 증진 및 상생 과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남강물 나눔 운동 지속 전개’‘신공항 가덕 이전’‘경남메세나 지원활동’등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재생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 모든 향우회원들의 바람을 충분히 수렴해 친선 교류증진과 친목도모를 적극 실시하고, 향토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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