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사협회는 오는 11월29일에 ‘제5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공고했다.
2010년 9월 창립한 한국국제물류사협회는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을 시행했으며 이번 제5회 시험에 관한 상세한 공고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iclca.or.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협회는 국제물류사가 글로벌 화주기업이나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국제물류 전문 인력의 필수 자격증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목표로 20년 이상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무역 및 물류 분야 석·박사 학위를 가진 교수진의 온·오프라인 교육과 기업실무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물류사 시험은 국제물류론, 국제물류법규 및 협약, 국제무역실무(무역영어 포함), 국제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실무 등 5개 시험과목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10월20일부터 3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협회 구교훈 회장은 “2011년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1조달러에 달한 이후 지속적인 교역 규모 증가와 최근 한국-캐나다 등 FTA 체결 확대로 무역과 국제물류 전문 인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국제물류사자격증은 물류관리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1급 자격증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기존 물류관련 자격시험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 국제무역물류의 민간등록전문자격증”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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