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낙도보조 항로인 여수시 삼산면 광도에 여객선 접안시설 및 거문도항 여객선터미널 접안시설 설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여객선 접안시설 설치공사를 2014년10월 중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 삼산면 광도는 현재까지 변변한 여객선 접안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여객선 이용객의 승·하선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014년도 연안여객선 기항지 접안시설 개선대상으로 선정되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접안시설 완료시에는 계류선박 및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 제공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거문도항 여객선터미널은 2013년도 신축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나 기존 여객선 접안시설 노후로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접안시설을 신규 설치하여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본 공사로 인하여 소요되는 사업비는 약 40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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