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과 차이나쉬핑(CSCL), OOCL, PIL이 아시아-호주•뉴질랜드 노선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네 선사는 아시아-호주•뉴질랜드 노선에서 오는 11월 초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아시아와 뉴질랜드 지역 항만을 49일 동안 기항하는 위클리 서비스이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츠완-카오슝-브리즈번-오클랜드-포트 찰머스-리틀턴-네이피어-타우랑가-홍콩-서커우-지룽-상하이이다.
새 서비스에는 4250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된다. 세 척은 CMA CGM이 운항하며 두 척은 OOCL이 투입한다. CSCL과 PIL은 각각 한 척씩 운항한다. ANL은 슬롯 차터 방식으로 참여한다. 현재 CMA CGM과 OOCL이 운영하고 있는 ANZEX 서비스와 NZN서비스는 그대로 운항한다.
CMA CGM 측은 “이번 서비스는 북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초점을 맞췄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추가 기항함으로써 CMA CGM의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노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현재 ANZEX 서비스와 함께 화주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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