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5 17:14

CMA CGM, CSCL•OOCL•PIL과 아시아-호주 공동 운항

4,250TEU급 선박 7척 투입
CMA CGM이 차이나쉬핑(CSCL), OOCL, PIL과 함께 북동 아시아-호주•뉴질랜드 노선에서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

새 서비스는 4,250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된다. CMA CGM이 세 척을 투입하며 OOCL이 2척, CSCL과 PIL이 각각 1척씩 투입한다.

이 노선은 현재 CMA CGM이 운항하고 있는 ‘ANZEX’와 ‘NZN’을 대체하게 된다. 총 49일 동안 기항하는 위클리 서비스이며 11월 초 상하이항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기항지는 아직 미정이다.

지난해부터 호주항로에는 기존의 동서 항로를 기항하던 선박들이 캐스케이딩(전환배치)되며 선복량의 증가가 이뤄져 왔다. 기존의 호주 항로를 기항하던 3000TEU급 선박을 넘어 4000TEU급 선박이 잇따라 투입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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