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04 10:44
주요 극동선사들의 아시아역내 서비스가 적극 확충되고 있다. KMI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아시아역내 컨테이너물동량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K-Line, NYK, 양밍 등 주요 극동선사들은 아시아역내 정기선서비스의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K-Line은 5월중 자국의 근해선사인 동
경선박과 공동으로 6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투입, 일본(요코하마/시미즈
/고베)/ 대만(킬륭)/동남아(포트켈랑/싱가프르/자카르타/수라바야)/홍콩의
아시아역내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NYK는 아시아역내에서 상호보완적인 교역이 확대되면서 부품류에 대한 물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품교역을 위한 종합물류서비스를 강
화한 아시아부품물류프로젝트를 가동해 아시아역내를 대상으로 부가가치 정
기선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의 양밍은 아시아역내 전문선사인 완하이와 협력체제를 구축, 완
하이사의 북미항로 진출을 지원하면서 자사의 아시아역내 정기선서비스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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