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4 19:31

파나막스 태평양수역 용선운임 3025弗···올해 최저치

석탄 물동량 둔화로 인한 선복과잉이 원인
태평양 수역에서 7만t급 파나막스 벌크선의 용선운임이 급락하고 있다.

12일 일본해사신문은 태평양 라운드의 용선 운임지표가 하루당 3025달러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수요 감소를 배경으로 석탄 물동량이 둔화되며 태평양 선복량이 증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이후, 대서양 라운드는 약간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내면서 5천달러대를 기록한 반면 태평양은 하락세를 보이며 파나막스 시황 전체에 정체감이 지속되고 있다.

8월8일자 파나막스 주요 항로 평균 운임은 전날 대비 67달러 오른 496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7월 석탄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2303만t으로 둔화됐다. 경제성장의 정체와 함께 중국 북부의 대기 오염 개선을 목적으로 정부가 석탄 소비억제 정책을 내세우면서 물동량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저품위탄의 수입·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할 방침이다. 석탄 가격이 하락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책의 도입으로 인도네시아의 중소 탄광은 더 큰 역풍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파나막스 시황은 지난 3~4월부터 대서양 라운드가 급속히 악화됐다. 남미가 곡물 출하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 대서양에 프리선복이 지나치게 집중된 결과 대서양 라운드는 6월말 600달러대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7월 들어 대서양의 개선과 태평양의 하락이 진행되면서 7월말 동서 운임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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