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4 10:17

FedEx, 안전보건활동 최우수상 수상

국내 서비스 분야 우수 안전보건활동 사업장으로 선정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물류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안전보건공단이 산재보험에 가입된 전국의 모든 제조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범이 되는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는 내•외부 안전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안전보건 경영 체계, 주요 활동 및 성과 등을 종합해 엄선한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FedEx를 포함 총 6개 업체가 선정돼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각 사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FedEx 코리아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글로벌 특송 기업으로서의 기업 문화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7단계의 일일 작업 공정 절차, 안전보건 프로그램, 위험성 평가 및 인력관리 방안, 우수직원 포상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FedEx 코리아는 안전보건 프로그램 도입으로 FY14년도 사내기준 차량사고 및 사고건수를 전년 대비 40%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FedEx는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러한 안전원칙이 기업 전반에 뿌리 깊게 정착돼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안전수칙을 성실히 실천하도록 더욱 독려하고, 안전하고 생산적인 근무환경을 토대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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