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0 13:39

케이프사이즈 중고선가 하락세 지속

최근 100만弗 하락
벌크선의 중고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대형 벌크선인 케이프사이즈는 신조 리세일(전매), 선령 5년물, 선령 15년물이 최근의 수준에 비해 각각 100만달러 하락했다.

2015~2016년은 지난해 이래 신조 발주 붐에 따라, 공급압력이 다시 강해질 전망으로, 해운조선 두 업계에서는 드라이시황의 장래에 대한 경계감이 점차 퍼지고 있다.
 
현재 벌크선의 중고선가 수준은 케이프사이즈가 신조 리세일은 100만달러 하락한 6300만달러, 선령 5년물은 100만달러 하락한 5100만달러, 선령 10년물은 큰 변동 없는 3700만달러, 선령 15년물은 100만달러 하락한 2300만달러다.

지난주 소폭 하락한 중형 벌크선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파나막스는 신조 리세일 3500만달러, 선령 5년물 2650만달러, 선령 10년물 2100만달러, 선령 15년물 1350만달러로 모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핸디막스는 신조 리세일이 큰 변동 없는 3250만달러, 선령 5년물은 50만달러 하락한 2550만달러, 선령 10년물은 큰 변동 없는 2000만달러, 선령 15년물도 비슷한 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조 리세일 2600만달러, 선령 5년물 2050만달러, 선령 10년물 1500만달러, 선령 15년물 1000만달러다.
 
현재 드라이시황 침체와 드라이 시황의 선행 지표가 된 벌크선 중고선가의 하락세 경향으로, 해운조선 업계에서는 드라이 시황의 장래에 대한 경계감이 대두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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