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사 함부르크수드의 자회사인 브라질의 알리안사가 < Pedro Álvares Cabral >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알리안사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에 위치한 이타포아항에서 명명식을 열었다. 선박의 후원자로는 알리안사의 중요한 고객인 미네랄 익스플로레이션의 임원인 훔베르토 로마스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로마스 여사가 나섰다.
< Pedro Álvares Cabral >호는 3800TEU급 신조선으로 현대화된 선대를 자랑한다. 이 신조선의 ‘자매’격인 < Pecém >과 < Manaus >호는 지난해 산토스에서 명명식을 열었다. 모든 신조선의 이름은 남아메리카의 탐험가들에게서 따 왔다. 이번 신조선의 이름을 따 온 ‘Pedro Álvares Cabral’는 포르투갈의 선원으로 1500년 4월22일 브라질을 발견했다.
브라질의 산타카타리나주에 위치한 이타포아항은 정기선사들에게 ‘허브’로 급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2011년 중반에 개항했고 연간 50만TEU를 처리하며 650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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