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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주성호 이사장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운항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25일 사임의사를 표명했다.
주 이사장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이번의 큰 슬픔을 계기로 앞으로는 사고 없는 안전한 우리나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심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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