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아시아와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4월 말부터 신설한다.
4000TEU형 컨테이너선을 투입한 직항 서비스로 환적 시간이나 스페이스 안정 공급 등에서 우위성을 확보했다.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움직임에 따라 MSC측은 아시아-아프리카 항로에서는 비교적 대형인 4000TEU형 10척을 투입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MSC는 지금까지 지중해를 경유하는 모든 화물을 직항 서비스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항지는 난샤-츠완-싱가포르-포트 루이스-틴칸 라고스-산페드로-아비장-코에가-콜롬보-싱가포르-난샤의 순이다. 4월24일 난샤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정기 컨테이너 항로에서는 ULCS라고 불리는 1만TEU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유럽 항로에 잇따라 투입돼 다른 항로의 연쇄형 전배가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4000~5000TEU급 선박들이 기존의 소형선의 주 기항지였던 아시아 역내 항로와 아프리카 항로로 배치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월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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