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10:24

에버그린 합류한 ‘CKYHE’, 亞-유럽 운항 시작

1만4000TEU급 ‘컨’선 잇따라 투입 예정

●●● ‘CKYHE 얼라이언스’가 4월 셋째주부터 아시아-북유럽·지중해 항로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각종 외신에 따르면 ‘CKYHE’는 CKYH에 에버그린이 추가된 새로운 얼라이언스로 북유럽에서 주 6편, 지중해에서 주 3편 등 총 9편 체제로 출발한다.

루프 수는 G6얼라이언스를 넘으며 P3네트워크에 버금가는 규모다.

CKYHE는 국적선사 한진해운을 비롯해 코스콘, 케이라인, 양밍해운, 에버그린의 5사로 구성된다. 얼라이언스는 아시아와 북유럽, 지중해를 연결하는 항로를 공동 운항한다.
새로 합류한 에버그린은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네 개의 노선을 기항하나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MSC, CMA CGM이 제휴한 P3 네트워크가 아시아-북유럽 항로 선복량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의 CKYH 선사들은 에버그린의 합류를 통해 P3 네트워크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CKYHE의 북유럽 서비스는 총 6편이다. 각 그룹의 운항 선사는 NE2가 K-LINE과 양밍해운, NE3이 코스콘, NE5는 에버그린, NE6이 한진해운으로 기존의 서비스와 거의 비슷하다. NE8과 NE7이 새로 개설됐다.

지중해 서비스는 총 3편이며 이 중 2편이 지중해-아시아-북미를 기항한다. 각 루프의 운항 선사는 MD1이 COSCON과 한진해운, MD2는 K-LINE과 양밍 해운, MD3이 에버그린이다.

북유럽서비스의 NE3, NE5, NE6에는 1만 3000TEU에서 1만 4000TEU급 선박들이 투입된다. 이 중 NE3에는 투입되는 11척은 모두 1만 3000TEU급이다. NE5 역시 올해 안에 10척 모두가 1만 4000TEU형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해운 조사기관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CKYHE는 1만3000에서 1만4000TEU급 선박 26척을 투입한다. 총 선복량은 4만3000TEU를 차지하게 된다. CKYHE 참여 선사들은 2017년까지 아시아-유럽 항로를 기항하는 1만TEU급 선박 34척을 더 투입해 ULCS(초대형선박)을 70대까지 늘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 졌다.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CKYHE 참여 선사들은 신조선 발주에 나서고 있다. 케이라인은 1만4000TEU급 선박 5척을 내년까지 인도받는다. 코스콘 역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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