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운전수 일부가 파업에 들어간 캐나다 밴쿠버항의 문제로 캐나다 항만국은 현지시간 9일, 항만에서 일하는 운전수의 안전성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의 수습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한편 노조측은 현 시점에서 직장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
캐나다 항만국측은 트럭 운전수에 대한 안전 대책에 대해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또 연방 정부 및 주 정부, 화주 기업, 트럭 회사와 함께 운전자측의 불안 및 운수업계의 불안정성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항만국은 항의 활동을 하고 있는 노동 조합 UTA측의 항만 퇴거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연방 정부의 운송 당국은 제3자에 따른 현상 조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전자측에 직장 복귀를 권했으나 UTA는 지난 8일 이를 거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3.1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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