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동차 물류업체인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로지스틱스(WWL)가 스페인과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서비스를 강화한다.
WWL은 올해부터 스페인의 산텐데르를 출발해 남아프리카를 거쳐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노선을 한 달에 두 번 운항한다.
WWL은 작년 한해 1900만대의 자동차를 스페인에 수송했다. 이 중 90%를 차지하는 1700만대가 수출 물량이다.
WWL의 이베리아 지사장인 라몬 올리에테는 “WWL은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스페인에서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해상 수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스페인으로 가는 수송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WWL은 스페인발 해상서비스를 더 강화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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