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9 11:00

1월 亞-북미항로 '컨' 처리 7.5%↑...122만TEU 처리

美 경제 호황, 구정 연휴 전 막바지 수요 기여

미국 민간통계 서비스인 제폴(Zepol)사는 지난 15일,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미국향의 1월 컨테이너 화물량(모선적지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122만8000TEU이었다고 발표했다. 1월 화물량이 120만TEU를 웃돈 것은 이례적인 일로, 미국 경제가 호황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정 연휴 전의 막바지 수요가 겹친 것으로 보인다. 전달 대비 또한 1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중국 선적은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76만3000TEU로, 전체 점유율 62.1%를 기록했다. 10개국 지역 합계와 마찬가지로, 중국발 화물은 전월에 비해서도 10% 이상 증가했다. 홍콩 선적(점유율 3위)도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한 9만4000TEU로 호조를 나타냈다.

한편, 점유율 2위인 한국은 3.8% 감소한 11만 4000TEU에 그쳤다. 전월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나, 한국발 화물의 정체감은 강했다. 점유율 4위인 대만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8만5000TEU, 5위인 싱가포르도 16.9% 증가한 5만6000TEU를 기록했다.

일본 선적은 6.4% 감소한 4만5000TEU에 그쳐, 전월 대비 7.8% 감소로 침체됐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곳은 10개국 중 한국과 일본 뿐이다. 단, 일본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발 주요 화물인 자동차 관련품은 연초에 일본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봄 이후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하위에서는 베트남이 4.3% 증가한 2만1000TEU, 태국이 2.2% 증가한 1만6000TEU, 말레이시아가 0.2% 증가한 1만9000TEU, 인도는 18.5% 증가한 1만5000TEU이었다. 베트남 이외에서 전월대비 5%~20%정도 증가했다.

품목별 금액 기준 증감에서는 가구류, 철강 제품, 플라스틱, 자동차 제품 등이 증가했다. 한편, 기계류 및 전자 기기, 장난감 등이 줄어들고 있다.

미국향 화물은 아시아발 이외에도 유럽, 남미, 캐나다발이 증가세이며, 미국향 화물의 전세계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1820만TEU에 달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18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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