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선박 세계 1위인 현대미포조선이 석유가스선을 수주해 고부가 친환경선박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선주 비잔틴 마리타임(Byzantine Maritime)은 옵션을 행사해 3만8천㎥형 액화석유가스(LPG)선 1척을 현대미포조선에 추가발주했다. 선가는 4800~4900만달러 규모로 2016년 1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밖에 신조선 시장에서는 중국 국유 조선그룹 CSSC 해운 자회사인 CSSC(홍콩) 쉬핑이 20만8천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10척을 CSSC 산하인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조선에 발주했다. 확정된 5척은 오는 2016년 4월 6월 8월 10월 12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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