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물류기업 판알피나는 1월24일, 소량 혼재(LCL) 화물의 세계적인 해상 운송 네트워크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450개에 달했던 위클리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500개로 늘릴 방침이다. 아시아 역내를 비롯해 아시아발 주요 항로 및 중남미 지역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41개의 LCL서비스를 추가했다. 브라질 산토스에서 멕시코 베라크루스,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담맘(Dammam), 싱가포르에서 모로코의 카사블랑카향 수송 등을 새로 시작했다.
올해는 50개이상의 서비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주일당 서비스 편수는 2~3편 체제가 돼 네트워크의 유연성도 높아진다.
판알피나의 LCL서비스의 주요 고객은 자동차, 산업 기계, 소비자, 소매, 패션 관련 등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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