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주요 8개 항의 2013년 10월 컨테이너 총 취급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동월대비 1% 감소한 206만3000TEU를 기록했다. 단월 8항의 총 취급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4개월 만이다. 수입 컨테이너(적재 컨테이너)는 7항 총 취급량(포틀랜드항 제외)이 2% 감소한 95만6000TEU로, 이 또한 4개월만에 감소했다.
서안 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을 보면, 로스앤젤레스항은 5% 감소한 34만6000TEU, 롱비치항이 8% 증가한 29만8000TEU, 오클랜드항이 1% 감소한 6만7000TEU이다. 3항의 총 취급량 0.3% 증가한 71만1000TEU로 겨우 플러스를 유지했다. 서안 7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4.4%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포틀랜드항을 제외한 서안북부(PNW) 4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은 타코마항이 19% 감소한 5만3000TEU, 시애틀항이 29% 감소한 4만1000TEU, 밴쿠버항이 8% 증가한 12만5000TEU, 프린스 르파트항이 9% 감소한 2만4000TEU이다. 밴쿠버항은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PNW 4항의 총 취급량은 8% 감소한 24만5000TEU를 기록했다.
1~10월 서안 8항의 누계 컨테이너 취급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993만5000TEU, 수입 컨테이너(수입, 7항의 총 취급량)는 2% 증가한 933만8000TEU를 기록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9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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