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4476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최근 전자공시했다. 선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9천~1만TEU 수준으로 보인다.
이는 매출액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5년 12월31일이다.
삼성중공업의 수주는 올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현재 수주량은 128억달러 규모로 39척에 달한다. 1~10월 수주량은 10월에는 계약이 없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24억달러로 척수는 20척 증가한 38척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 선종별 비율은 굴착장치 43%, 생산설비 27%, LNG선 22%, 컨테이너선 4%, 유조선 2%, 해상풍차 설치선 2%이다. 10월말 수주 잔량은 전년 동월 말 수준인 376억달러로, 금액 기준 선종별 내용은 굴착 장치 37%, 생산 설비 32%, LNG선 19%, 컨테이너선 9%, 유조선 2%, 해상 풍차 설치선 1%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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