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항운한국(주)은 완하이라인과 양밍이 12월 중순부터 한국-중국-베트남 신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될 KCV(Kore- China- Vietnam)서비스는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고베, 광양, 부산, 상하이, 홍콩, 서커우(Shekou), 깟라이(Cat Lai)를 기항하며, 한국에는 12월17일 광양항 한진해운 광양터미널에 첫 입항해, 18일 부산으로 출발한다.
부산에서 수출화물을 적하한 후 18일(수요일) 출항하면, 베트남 깟라이에는 27일(금요일) 도착해 9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KCV 서비스에는 1200 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될 예정이며, 완하이 2척, 양밍 1척이 투입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