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08 13:42
뉴월드얼라이언스(TNWA)의 아시아/유럽 서비스AEX의 영국 기항포트가 팰리
스토우(Felixstowe)에서 사우스햄프톤(Southampton)으로 바뀐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뉴월드얼라이언스동맹선사인 현대상선,APL,MOL은 영국에
서 아시아까지 트랜짓 타임을 단축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유럽간 정요일 서
비스인 AEX의 스케쥴을 변경, 기존의 영국 팰리스토우 기항에서 사우스햄프
톤으로 기항지를 바꾸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항 변경으로 영국에서 극동
아시아까지 하루 이상의 트랜짓타임 단축효과가 기대된다고 현대측은 밝혔
다. 또한 사우스햄프톤으로의 기항 변경은 다른 TNWA의 북유럽/아시아 서비
스에도 동일하게 적용, 비용절감의 효과와 영국내 수출입업자들의 물류흐름
을 원활히 할 것으로 현대측은 설명했다.
3개월 이내로 시행될 동서비스의 기항순서는 르하부르/로테르담/함부르크/
로테르담/사우스햄프톤/싱가포르/홍콩/카오슝/광양/부산/하카다순으로 예정
되어 있다. 현대측은 동서비스의 사우스햄프톤으로 기항지 변경 이점으로
선석(berth)이용 및 생산성 향상효과, 하주들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트랜짓 타임 단축, 한곳의 항구에서 콘솔이 이루어짐으로 발생할 시너지 효
과로 내륙수송비의 절감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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