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9월 택배실적은 11만3386천개로 전월대비 10.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높은 수치다.
CJ대한통운, 한진, 현대로지스틱스는 올 추석 택배 물량이 지난해 추석특수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추석특수기간동안 CJ대한통운 2700만 박스, 한진 1173만 박스, 현대로지스틱스 725만 박스를 실어 나르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9월 택배취급 실적이 높은 이유는 추석 특수로 인해서 물량 증가와 고단가 선물배송 물량 등이 증가함에 따라서 택배 실적이 함께 증가한 것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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