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2 17:42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 개막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서 24일까지


 

고대 해상실크로드의 중심항구도시 여수에서 ‘2013년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이 개막했다.

여수시와 세계시민기구(WCO)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박람회 개최도시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해상실크로드의 국제적 인지도를 마이스 산업 육성의 계기로 마련코자 준비됐다.

이번 포럼에는 유럽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등 30개국 70개 도시 시장단과 221명의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지구촌 문명과 새로운 실크로드의 조화(Harmony of Global Civilization and New Silk Roa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하나의 세계 속에서 세방화(世方化) 삶의 모습들’이라는 부제를 놓고 전 세계 실크로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곽영훈 세계시민기구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바다를 가로질러 오신 실크로드 시장님들과 WCO대사님들은 베네치아 여행자 마르코 폴로, 신라 혜초 스님, 바다 실크로드 해상왕 장보고, 신세계 발견자 콜럼버스, 세계일주 항해자 마젤란처럼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새우게 될 것‘이라고 치하하며 ’고대 실크로드를 세계화하고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며, 이 유라시아의 실크로드를 북미, 중미, 남미, 오스트레일리아까지 확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은 ‘실크로드 정신 함양을 위한 시민 참여와 민관협력 전략’을 주제로 보이첵 휴브너 (Dr. Wojciech Hubner) WCO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조원일 전남대학교 교수는 ‘해상실크로드의 연원과 의의’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실크로드의 역사와 지리적 위치, 교류의 범위 및 육상루트와의 연결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션2는 ‘실크로드 문화유산 보전과 교육적 관광산업 개발전략’을 주제로 피터 왕만콩(Mr. Peter Wong Man Kong) 중국 실크로드호텔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바이췡가(Mr. Bai Cheungga) 절강대학교 교수는 ‘고대 한중일 해상항로와 여수’라는 주제로 고대 여수반도의 역사와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과의 실크로드 길을 통한 역학관계에 대한 발표한다.

세션3에서는 ‘육·해상 실크로드를 통한 세계 기반시설 개발’ 이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지구촌 연합회장인 노리오 야마토 박사(Dr. Norio Yamamoto)가 좌장을 맡는다.

‘뉴 실크로드 시대의 개막에 따른 글로벌 기반 구축과 실크로드 도시간 교류협력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을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시와 해상실크로드와의 연관성 및 실크로드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전략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오후18시 엑스포홀에서 열릴 폐회식에서는 실크로드 도시를 비롯한 세계 도시들이 새로운 해양문화 창조를 약속하는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 여수선언문’이 발표 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도시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경제·문화적 교류확대를 통해 국제해양 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는 중장기 육성책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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