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3월5일 준공해 운영 중인 동해항 석회석 물류기지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운영사인 CJ 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동안 월 평균 15만 ~16만톤씩 해상을 통해 당진 현대제철소에 필요한 석회석을 공급해 왔으나, 현대제철의 제 3 고로가 가동됨에 따라 부원료인 석회석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파나막스급 선박 1척을 이용해 월 3항차씩 운영되던 패턴을 부두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고 확보를 위해서 기존 파나막스 선박과 더불어 5천dwt ~1만dwt 선박들을 월 10 항차 이상 수행하는 목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로 인해 30번 중앙부두는 포스코전용 석회석부두 14번 선석과 더불어 또 하나의 석회석 전용부두 역할을 수행 하는데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동해항 석회석 물류기지는 대지면적 25,773 m2 위에 10,584 m2의 사이로 6기 및 선적기 2기와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연간 450만톤의 제철용 석회석 저장 및 출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2천톤 선적규모의 선적기 2기가 장착 돼 있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