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1 15:53

KSF선박금융, TPC코리아 핸디선박 6척 매각 매듭

 

▲그리스 선주사 엠파이아쉬핑에 매각된 <제키B>호(옛 TPC롱뷰)

 

파산한 국내 벌크선사 TPC코리아가 과거 가지고 있던 핸디사이즈 벌크선들이 그리스 선주사에 모두 매각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인 엠파이어쉬핑은 독일 선박금융 전문은행인 DVB와 우리나라 KSF선박금융으로부터 3만6440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6척을 일괄 매입했다.

선박 이름(건조순)은 <다이애너>(DIANA) <페야>(FEYHA) <엘리니>(ELENI) <엘린>(ELIN) <저스트피츠Ⅲ>(JUST FITZ Ⅲ) <제키B>(JACKIE B) 등이다.

선박 가격은 척당 평균 1910만달러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은 지난 2007년 TPC코리아가 한국계 중국기업인 삼진조선에 발주해 지은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 TPC삼진 > < TPC기즈번 > < TPC리틀턴 > < TPC티마루 > < TPC밴쿠버 > < TPC롱뷰 >(사진)란 이름을 각각 쓰고 있었다.

2009년 10월 첫 번째 선박 < TPC삼진 >이 2009년 12월 인도된 뒤 마지막 선박 <제키B>가 2011년 2월 인도됐다. 

신조 가격은 총 2억2800만달러였다. 신조 이후 4~5년 사이에 선박가격이 반토막 난 셈이다.

TPC코리아는 신조 비용의 55%인 1억2520만달러를 DVB로부터 선순위 투자받았으며 29%인 6600만달러를 우리나라 KSF선박금융으로부터 사모펀드 형태로 조달했다. KSF선박금융은 선박투자를 위해 선박펀드 코리아퍼시픽 8~13호를 설립했다. TPC코리아는 16%인 3668만달러를 자담으로 처리했다.

TPC코리아는 이들 선박을 5년 기간의 소유권이전부나용선(BBCHP) 방식으로 도입했으나 재정악화로 지난 2011년 계약을 중단했으며, 선박은 매매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신세가 됐다.

KSF선박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박 매각은 선순위금융을 맡은 DVB에서 진행했으며, 현재 (매각) 마무리단계"라며 "선박 매각으로 코리아퍼시픽 (8~13호) 선박펀드는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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