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초대형유조선(VLCC) 운항그룹(pool)인 '노바탱커스'에서 싱가포르 선사인 오션탱커스가 탈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션탱커스 탈퇴로 노바의 운항 척수는 30척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오션탱커스는 노바탱커스에 VLCC 10척을 투입하고 있었다.
노바탱커스는 2012년 초 MOL 그룹과 머스크탱커스(덴마크), 오션탱커스, 중동계 선사 삼코쉽홀딩(Samco Shipholding)으로 결성됐다.
9월27일 트레이드윈즈지 인터넷판은 머스크탱커스가 미국 선사인 제너럴마리타임에 VLCC 20척에 대한 매매를 협상 중이며, 거의 합의지점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제너럴마리타임은 중국 석유 회사 시노펙과 탱커풀 '유니크쉬핑'을 결성했으며, 앞으로 탱커풀의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10.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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