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6 21:44

G6, 中 국경절 시황부진 '임시결항'으로 맞대응

10월 둘째주 북유럽·지중해 노선 휴항

원양 컨테이너선사 제휴체인 G6얼라이언스가 중국 국경절 연휴 직후 시황하락에 대응해 유럽항로 일부 노선을 휴항키로 결정했다.

G6얼라이언스는 10월 초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유럽항로 2개 노선을 한 항차 결항한다고 6일 밝혔다.

임시 결항하는 노선은 중국-북유럽 서비스인 루프7과 부산-지중해 서비스인 아시아·지중해익스프레스(EUM)다. G6은 두 노선의 10월 둘째주(41주) 서비스를 건너뛸 계획이다.

루프7을 취항 중인 9200TEU급 컨테이너선 < APL르아브르 >호는 10월9일 항차를 쉬고 한 주 뒤인 10월16일 칭다오항에서 서비스에 나선다.

루프7은 평균선복 9600TEU급 선박 11척이 운항 중이며 APL에서 9200~1만2500TEU급 선박 10척, MOL에서 1만4000TEU급 1척을 각각 배선하고 있다.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양산)-홍콩-옌텐-싱가포르-살라라-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샘프턴-싱가포르-홍콩-옌텐-칭다오 순이다.

EUM 노선은 10월7일 부산 출항편이 결항한다. 당초 이날 출항 예정이던 하파그로이드의 7900TEU급 선박 < 브레멘익스프레스 >호는 한 주를 거르고 10월14일에 서비스를 재개하게 된다.

EUM은 평균선복 7800TEU급 10척이 운항하고 있으며, 기항지는 부산-상하이-닝보-서커우-홍콩-싱가포르-제다-포트사이드-제노아-포스-바르셀로나-발렌시아-포트사이드-제다-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배선 형태는 OOCL 5척, 하파그로이드 2척, 현대상선 MOL NYK 각각 1척씩이다.

G6은 앞서 지난 7월에도 루프6과 루프7을 잇달아 결항해 시황 회복을 꾀한 바 있다. G6측 관계자는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공장가동 중단으로 화물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블랭크세일링(임시결항)을 통한 수급 조절로 운임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6은 우리나라 현대상선을 비롯해 하파그로이드 APL MOL NYK OOCL 등 유럽항로와 북미항로를 취항하는 선사 6곳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중국 국경절 연휴는 10월1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 BUSA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Flower 09/20 09/23 Sinokor
    Easline Osaka 09/20 09/24 KMTC
    Easline Yantai 09/22 09/24 Pan Con
  • INCHEO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He Da 09/22 09/26 Pan Con
    Bei Jiang 09/25 09/27 SOFAST KOREA
    Bei Jiang 09/25 09/27 EAS SHIPPING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