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선사인 인터해운의 지난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대폭 감소했다.
21일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인터해운은 지난해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의 -25억원 -41억원에 비해 손실 폭이 각각 3.4% 1.1% 늘어났다.
매출액은 249억원으로 1년 전 338억원에 비해 26.1% 감소했다. 해상운임수입은 73억원으로 17.7% 성장했으나 대선수입과 용선운항수입은 각각 44억원 114억원으로 35.4% 43.6% 뒷걸음질쳤다. 전체 매출액에서 두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3%에 이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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